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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퀀텀스케이프, 혼다와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협력 소식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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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6.18 23:46:34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전고체 배터리 개발업체 퀀텀스케이프(QS) 주가가 혼다와의 전략적 협력 소식에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5분 기준 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전일대비 7.61% 오른 7.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고도화를 위한 다년간의 공동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퀀텀스케이프의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주행거리 확대, 충전 시간 단축, 안전성 향상, 생산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갖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 대량 양산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퀀텀스케이프는 이미 폭스바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혼다와의 계약으로 주요 완성차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혼다 연구개발(R&D) 부문의 아쓰시 오가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평가 과정에서 퀀텀스케이프의 기술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협력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혼다와 퀀텀스케이프의 협력이 향후 상용화 속도를 가늠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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