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분기 손실을 기록한 쿠팡(CPNG)에 대해 월가에서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6분 현재 쿠팡은 전 거래일 대비 2.80%(2.47달러) 하락한 16.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은 2분기 매출이 88억5600만달러, 영업손실 5억56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래 최대 분기 적자다. 활성 고객 수는 프로덕트 커머스 부문 기준 24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이다.
이번 적자에는 국내 규제 당국의 과징금 및 행정 제재 관련 비용(약 4억1000만달러 규모) 등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손실은 1억4600만달러 수준이다.
실적 발표 이후 도이체방크는 현재 쿠팡 주가 수준이 매력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21.50달러다. 도이체방크는 “재건 비용이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도 “이제 충분한 가치가 존재하는 주가 수준”이라고 투자의견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목표가를 27달러에서 24달러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즈호 역시 쿠팡에 대한 목표가를 24달러에서 22달러로 하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