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디지털리얼티(DLR) 주가가 하락 중이다. 블랙스톤으로부터 35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세 곳의 지분을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0일(현지시간) 오전 10시7분 현재 디지털리얼티는 전 거래일 대비 5.09%(9.70달러) 내린 180.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리얼티는 전날 78억달러로 평가되는 미국 버지니아 북부 데이터센터들에 대해 현금 12억달러와 주식 23억달러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 마나사스에 있는 두 개의 96메가와트(MW) 규모 데이터 센터에 대한 블랙스톤의 지분 80%와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한 개의 96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분 50%를 매입하게 됐다.
그레그 라이트 디지털리얼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거래를 통해 이미 100% 임대가 완료된 고품질 하이퍼스케일 자산에 대한 지분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결과적으로 이는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공급 물량(파이프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전략적 사모 펀드(공동투자)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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