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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꼭지"…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등 무더기 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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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6.30 23:35:5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펜하이머가 골드만삭스(GS)와 모건스탠리(MS)를 매도하고 대체자산운용사를 매수하라는 의견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오펜하이머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씨티그룹(C)에 대한 투자의견 역시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한 단계 낮췄다.

크리스 코토스키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서는 근본적인 재무 상태(펀더멘털)에서 특별히 우려할 만한 점이 없는 것은 맞다”면서 “하지만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업무 모두 이미 성숙한 수준이며, 경기순환적(시클리컬)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사이클은 향후 12~18개월 또는 그 이상 지속될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를 기다리기보다는 차익 실현을 하는 쪽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오펜하이머는 대신 아레스(ARES), 블랙스톤(BX), KKR(KKR) 등 대체자산운용사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코토스키는 “현재 시장은 명백히 공포 심리가 지배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들 대체자산운용사의 재무 구조는 전통적인 금융 중개기관(일반 은행)들과 달리 과도한 부채(레버리지)를 안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골드만삭스는 전 거래일 대비 0.31%(3.17달러) 상승한 1023.38달러를, 모건스탠리는 0.55%(1.16달러) 하락한 210.5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5%(0.61달러) 내린 57.28달러, 씨티그룹은 0.74%(1.06달러) 빠진 141.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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