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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투표지분류기를 통해 무효표와 유효표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무효표가 4696표로 집계됐고 이후 재확인 작업을 거쳐 무효표는 2455표로 정정 집계됐다. 그러나 개표 결과 시스템에는 재확인 전 무효표 수가 입력됐다.
재확인 과정에서 유효표로 인정된 2241표가 개표 결과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수원시정 선거구에는 당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했는데 무효표로 잘못 처리된 유효표 중 김 후보는 1989표를, 이 후보 표는 1152표를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선거에서 김 후보는 7만 970표를, 이 후보는 6만 8656표를 얻었기에 잘못 입력된 개표 결과를 바로잡더라도 당락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선관위는 선거가 끝난 지 두 달이 지나서야 개표 입력 오류 사실을 확인하고 김 후보와 이 후보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잘못된 개표 결과를 인지하고 후보자들에게 공문으로 전달하거나 직접 만나 설명했고 담당자는 징계받은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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