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로켓 랩(RKLB)이 올해 들어 13번째 일렉트론(Electron) 로켓 발사에 성공하며 일본 위성기업 iQPS의 지구관측 위성을 궤도에 올렸다.
인베스팅닷컴은 6일(현지 시간) 이번 발사는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진행됐으며, ‘QPS-SAR-13’ 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QPS-SAR-13은 구름이나 야간에도 지상을 촬영할 수 있는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이다. 이 위성은 iQPS가 구축 중인 위성망에 합류해 전 세계를 거의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발사는 로켓 랩이 iQPS를 위해 수행한 여덟 번째 발사로, 지금까지 모든 임무를 성공시키며 100% 성공률을 이어갔다. 로켓 랩은 현재 iQPS 위성망 구축을 위한 주력 발사 서비스를 맡고 있다.
iQPS는 오는 2030년까지 위성망을 완성하기 위해 로켓랩과 추가로 10차례 발사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에 따라 로켓 랩은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발사 수요를 확보하게 됐다.
로켓 랩은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을 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중형 로켓 ‘뉴트론(Neutron)’도 개발 중이다. 뉴트론은 향후 대형 위성과 국가 안보, 우주 탐사 시장 진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켓 랩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6시 53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0.82% 하락한 74.21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