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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수목드라마 SBS ‘일지매’와 MBC ‘스포트라이트’가 시청률 경쟁에서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일지매’는 24.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존 최고 시청률이었던 지난 12일의 23.0%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스포트라이트’는 이날 8.5%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9.6%에 이어 2회 만에 다시 한자릿수 시청률, 게다가 12일의 10.2%보다 1.7%포인트 하락해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지난 6일 급작스럽게 새로운 작가들이 투입돼 홍역을 겪은 ‘스포트라이트’는 여전히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KBS 2TV ‘태양의 여자’는 10.3%로 지난 5일에 이어 3회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로 복귀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로 올라섰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일지매’는 22.4%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 1위, ‘태양의 여자’는 10.5%, ‘스포트라이트’는 9.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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