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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KBS 2TV '수상한 삼형제'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주말 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39.7%의 시청률을 올렸다. 전날 방송된 29회가 기록한 33.4%보다 6.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18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0.2%에 불과 0.5% 포인트 모자란 기록이기도 하다.
문영남 작가의 '수상한 삼형제'는 성격이 다른 삼형제와 그 가족들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은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는 삼형제 중 장남인 건강(안내상 분)이 청난(도지원 분)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당혹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수상한 삼형제'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는 5.8%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반면 MBC의 또 다른 주말드라마인 '보석 비빔밥'은 2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는 26.4%, 또 다른 SBS의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는 17.7%의 시청률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