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아트무비, "폐업설은 사실무근" 일축

장서윤 기자I 2011.07.24 06:03:11
▲ 심형래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폐업설은 사실 무근이다"

심형래 감독이 설립한 영화사 영구아트무비의 폐업설에 대해 회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3일 영구아트무비의 한 관계자는 "폐업 결정이 났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부적으로 조직이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데 이런 점이 폐업설로 잘못 전해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오늘(23일)도 출근하는 등 정상적인 근무를 했는데 폐업설은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영구아트무비가 `디워` `라스트 갓 파더` 등의 흥행작을 냈음에도 대규모 제작비 등으로 인한 자금난으로 폐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구아트무비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황당한 이야기"라며 "사실 확인 없는 루머성 글이 퍼지면서 폐업설로 와전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구아트무비는 '용가리' '디 워' '라스트 갓파더' 등의 작품을 내놓으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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