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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를 대표하는 두 스타의 대결이다. 손흥민은 시즌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8월 LAFC에 합류했다. 2650만 달러(약 383억 원)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입성했다. 시즌을 절반만 소화하고도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해 13경기 12골 4도움으로 폭발력을 자랑했다.
손흥민보다 앞서 2023년 7월 미국 무대에 입성한 메시는 변함없이 ‘축구의 신’ 면모를 뽐내고 있다. MLS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고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를 챔피언 자리에 올려놨다.
MLS 사무국 역시 빅매치를 놓칠 리 없다. 손흥민의 LAFC는 서부 콘퍼런스, 메시의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소속이다. 서로 다른 지구에 속해있기에 두 선수의 격돌을 보는 게 쉽지 않지만 개막전부터 성사됐다.
경기는 LAFC의 기존 홈구장 BMO 스타디움이 아닌,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2028 LA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장소다. 7만 7000여 석 규모로 2만 2000석 정도인 BMO 스타디움보다 3배 이상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MLS 사무국의 기대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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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사무국도 개막을 앞두고 특집 기사를 통해 시즌을 예상했다.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의 순위를 매기는 파워랭킹 1위에 메시의 마이애미를 선정했다. 2위로는 LAFC를 꼽으며 “지난 시즌 LAFC는 손흥민이 합류한 뒤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면서 “사령탑의 변화가 있지만,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가 있는 한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5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시즌 MVP 전망으로는 메시가 9표, 손흥민은 5표로 각각 1, 2위에 올랐다. 두 선수가 15표 중 14표를 싹쓸이했다. 득점왕 부문에서도 메시가 5표, 손흥민이 3표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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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첫 대결을 앞둔 두 선수도 출격 준비 중이다. 손흥민은 올해 첫 공식전이던 지난 18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레알 에스파냐를 상대로 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이달 초 친선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우려를 자아냈던 메시는 팀 훈련에 복귀하며 예정대로 손흥민과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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