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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사랑’의 힘은 웃음, 우주에 대한 관심에 뒤지지 않았다.
MBC 휴먼다큐 ‘사랑’의 올해 두 번째 이야기 ‘늦둥이 대작전’이 ‘엄마의 약속’편에 이어 또 한번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58분부터 방송된 ‘늦둥이 대작전’편은 1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엄마의 약속’편의 11.5%와 불과 0.1%포인트 차다.
‘늦둥이 대작전’편은 이날 오후 11시30분에 끝난 KBS 2TV ‘개그콘서트’와 30분 이상 방송시간이 겹쳤고 SBS 인기 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이어 특집으로 오후 11시17분부터 방영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와 맞대결을 했다.
그러나 ‘개그콘서트’는 12.9%의 시청률로 ‘늦둥이 대작전’편에 1.5%포인트 앞섰을 뿐이고 ‘조강지처클럽’은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 시청률은 7.7%에 그쳤다.
이날 방영된 ‘늦둥이 대작전’은 동생을 입양하자는 딸의 강요에 못이겨 영아원에 갔다가 만난 6개월 된 아이 하람이에게 푹 빠져 입양을 결정한 김충호, 이연미씨 부부가 또 한번 입양을 하며 키워나가는 가족간의 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 대해 한 시청자는 “하람이 가족 너무 아름답다. (입양을 놓고) 고민하는 모습도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청자는 “입양이라는 게 정말 어려운 것인데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보는 동안 계속 웃고 울었다. 나도 입양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한다”고 적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사랑’의 ‘늦둥이 대작전’ 편이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개그콘서트’는 12.4%,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을 만나다’는 9.1%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사랑’은 ‘엄마의 약속’, ‘늦둥이 대작전’에 이어 19일과 20일에는 ‘울보 엄마’와 ‘우리 신비’ 편이 오후 11시10분부터 각각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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