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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올해 50세가 됐다는 김종국에게 “50이 되면 체감적으로 바로 느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40대와 다른 점을 분명히 발견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50대에 솔로인 건 많이 다르다”며 “내가 혼자인 건 괜찮은데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애가 있으면 나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 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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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김종국에게 “연애부터 해라”라고 조언했다. 차태현은 “요즘 좋은 게 결혼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 진행하다가 바로 출연자로 가면 되지 않나”라며 “‘나는 솔로’ 나가면 대박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야 인마. 알아서 할게”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얘는 솔로지만 솔로가 아니다. 수많은 헬스인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연석은 “‘솔로헬서’, ‘사랑의 바벨’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 어떻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