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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은 1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남편과 교제 및 결혼, 현재의 생활을 이야기했다.
원미연은 남편 박성국 씨와 라디오 DJ와 라디오 엔지니어로 만났다. 박 씨는 원미연의 요청으로 매니저 일을 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1997년 라디오 DJ를 맡으며 부산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된 원미연에게 박씨는 버팀폭이었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된 계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원미연의 아버지였다. 원미연은 아버지에게 박씨를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결국 부부의 연을 맺었다. 원미연은 41세에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았다. 현재 딸 유빈 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다. 원미연은 학교 어머니회 회장을 지내며 딸 뒷바라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원미연은 지난해 4월 MBC ‘복면가왕’에서 출연 이유로 딸이 엄마가 가수인 걸 모른다는 말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원미연은 최근 신곡 ‘소리 질러’를 발표하고 8년 만에 콘서트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