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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승철은 “많이 초췌해졌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심형탁은 “오늘도 아침 6시 반까지 육아했다. 밤 11시부터 아침 7시까지 보고 아내는 잔다. 아내가 아기를 볼 때 제가 자고, 다시 일어나면 공동 육아한다”고 말했다.
심형탁의 아들 모습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터져나왔다. 심진화는 “아빠 심형탁보다 BTS 정국을 더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또 심형탁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아들 출생 신고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신랑수업’ 3년 만에 출생 신고를 본다”며 감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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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종민은 출산 후 국가 지원금 혜택을 보며 “저도 바로 들어갈 거다. 올해 안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의 절친인 배우 이상우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심형탁은 “몸은 죽겠는데 기분은 날아갈 것 같다. (아들이) 너무 예쁘다. 눈도 크고 콧대도 높다”며 아들 자랑에 나섰다. 심형탁은 “힘들 때마다 하루 사진을 보면 힘듦이 쫙 풀린다. 이게 바로 아이의 힘, 가족의 힘이구나 느낀다. 이게 다 너 덕분이야”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저 말을 왜 했냐면, 한국 결혼식도 있었지만 일본 결혼식까지 와서 축사 해주고 총각파티부터 다 같이 있어줬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