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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4주 연속 주간 1위, '천추태후' 3위…'사극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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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08.24 07:50:33
▲ MBC '선덕여왕'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SBS ‘찬란한 유산’ 종영 후 안방극장에 사극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40%를 돌파하며 주간시청률 1위 굳히기에 들어갔고 KBS 2TV ‘천추태후’는 20%를 넘어서며 3위로 뛰어올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월17일부터 23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선덕여왕’은 40.4%로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선덕여왕’은 8월10일부터 16일까지 주간시청률 38.5%에서 1.9%포인트 뛰어오르며 33.4%를 기록, 32.3%에서 1.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친 2위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방송시간이 일부 겹치는 ‘찬란한 유산’ 방영 당시만 해도 시청률이 한자릿수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힘을 쓰지 못했던 ‘천추태후’는 ‘찬란한 유산’ 종영 후 시청률이 상승, 8월17일부터 23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는 20.4%를 기록했다. 8월10일부터 16일까지 16.5%에서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순위도 12위에서 3위로 9계단 뛰어올랐다.

지난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 및 23일 영결식에 맞춰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 것도 ‘천추태후’의 순위 상승에 득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예능프로그램들 중에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온 SBS ‘일요일이 좋다’의 1부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해피선데이’ 등이 결방한 탓에 KBS 2TV ‘해피투게더’가 18.1%로 4위, 비드라마부문 1위에 올랐다.

MBC 일일드라마 ‘밥줘’가 17.8%로 5위를 차지했고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은 6위로 한계단 올라서며 5위권 재진입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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