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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박해진, 최호정에 "사랑한다" 진심 고백

연예팀 기자I 2013.03.04 07:34:28
‘내 딸 서영이’ 마지막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박해진이 최윤영에게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마지막회에서는 상우(박해진 분)가 처음으로 호정(최윤영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안 대청소를 하던 상우는 호정이 과거 자신이 줬던 낡은 슬리퍼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했다. 그리고 슬리퍼가 있던 자리에 새 구두를 넣어 두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새 구두를 발견한 호정은 상우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했고 구두를 신은 채 마당까지 나온 호정은 자신을 기다리던 상우와 마주했다.

상우는 “하고 싶은 말은 미루지 말고 바로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와 결혼해줘서 고맙다”며 꽃다발을 건넸다. 그리고 어리둥절해하는 호정에게 “그거 내가 사랑하는 여자한테 처음 주는 꽃다발”이라고 전해 또 한 번 호정을 놀라게 했다.

이에 호정은 “지금 뭐라고 했느냐”며 자신의 귀를 의심했고 상우는 이러한 호정의 모습에 “사랑한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달콤한 입맞춤으로 호정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이 과거 우재(이상윤 분)가 자신에게 했던 프러포즈로 우재에 대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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