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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룬티어’는 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풋살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선수들의 어나더 레벨의 풋살 실력이 담기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유튜브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설 특집 파일럿으로 2049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특히 지난 설 특집에서는 이찬원이 축구 해설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은 ‘뽈룬티어’가 정규로 편성되며 이젠 KBS의 대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다.
또한 지난 설 연휴 특집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최근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정대세는 한국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해방 전 조선 국적을 유지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다. 2006년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2부 VFL 보훔에 입단했다. 이후 독일 FC 쾰른를 거쳐 2013년 수원 삼성에 입단, 2년 반 동안 K리그에서 뛰면서 72경기에 출전해 23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이후 2015년 7월 시미즈 S-펄스와 계약하며 일본으로 복귀한 정대세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은퇴 후에는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2’,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TV조선 ‘생존왕’, 유튜브 예능 ‘뽈룬티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정규로 돌아오는 ‘뽈룬티어’는 4월 5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