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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케이블방송 Mnet의 연예정보 프로그램 ‘비키니 하우스’가 선정성으로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타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그렇듯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예계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두 명의 여성 MC가 상의는 비키니 수영복을, 하의는 핫팬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해 "프로그램 성격과는 상관없이 의상이 지나치게 선정적이다"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비키니 하우스’의 시청자 의견 게시판에도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쓴소리가 넘쳐난다.
한 시청자는 “Mnet은 10대들도 많이 보는 방송인데 진행을 꼭 이렇게 선정적으로 해야만 하느냐”며 청소년 및 가족 시청자들을 고려치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 다른 시청자 역시 “연예계 소식을 알고 싶어 보는 것인데 비키니 입은 여성 MC들 때문에 민망해서 보기가 거북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비키니 하우스’의 방송 시간을 지적한 시청자들도 많다.
현재 ‘비키니 하우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생방송된다. 재방송 시간도 오후 9시30분부터 10시까지로 청소년과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노출되기 쉬운 시간대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성인 채널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방송을 폐지할 수 없다면 시간대라도 심야 시간으로 옮겨줬으면 한다”고 시간대 이동을 요구했다.
한편 ‘비키니 하우스’의 MC는 레이싱걸인 김미희와 이수진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김미희가 하차하고 제1회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 이파니가 후임으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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