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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간판' 퍼디낸드, QPR과 1년 계약...윤석영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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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4.07.18 08:49:03
잉글랜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윤석영과 한솥밥을 먹게 된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수비수 리오 퍼디낸드.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 수비수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낸드(36)가 윤석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퍼디낸드와 2014~15년 시즌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퍼디낸드는 QPR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 중인 윤석영과 함께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퍼드낸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81경기나 뛴 베테랑이다. 1995~96시즌 웨스트햄에서 데뷔한 뒤 리즈 유나이티드(2000~2002)를 거쳐 맨유에서 12시즌이나 활약하며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3~2014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끝난 퍼디낸드는 이번 시즌 1부리그로 승격된 QPR에서 제2의 선수인생을 열게 됐다.

QPR 사령탑인 해리 레드냅 감독은 웨스트햄 감독 시절 14살에 불과했던 퍼디낸드를 발굴해 계약한 주인공이다. 레드냅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이 이번 계약에 중요하게 작용했다.

퍼디낸드는 “전 세계 많은 구단에서 영입제의가 왔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서 QPR을 선택했다.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어릴 때 아버지가 어린 나를 데리고 QPR 홈구장에서 축구를 봤었다. 이곳은 가족과의 추억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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