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强 1中 1弱` 월화극, `계백` 종영 판도변화 관심

▲ SBS `천일의 약속`, MBC `계백`, KBS 2TV `브레인`(사진 위부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KBS·MBC·SBS 등 방송 3사의 월화드라마가 1강(强), 1중(中), 1약(弱) 구도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드라마 한 편이 종영해 향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동시간대 경쟁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MBC `계백`이 10%대 초반의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KBS 2TV `브레인`은 여전히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 12회는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전회의 16.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

같은 시간대 방송된 `계백`과 `브레인`도 시청률이 전회보다 각각 0.9%포인트, 0.1%포인트 상승한 13.2%, 8.8%로 2, 3위를 고수했다.

세 작품 모두 시청률이 상승했으나 폭은 크지 않았다.

지난 8일 방송에서 19.2%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드라마의 기준인 20%를 목전에 둔 `천일의 약속`도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10% 후반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계백`도 만년 2위로 종영했다.
 
한편 이날 `계백` 마지막 회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이끄는 백제군과 나당 연합군의 황산벌 전투가 그려졌고 계백은 결국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계백` 후속으로는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손담비 전광렬 등이 출연하는 `빛과 그림자`가 방송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지우개` 손예진vs`천일의 약속` 수애..`이것이 다르다!`
☞`천일의 약속` 수애, 김래원에게 "사랑해 미안해 고마워"
☞`천일의 약속` 김해숙, 김래원 결혼 날짜 통보에 경악 `눈물`
☞`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고모 집 방문 `결혼 허락`
☞`천일의 약속` 문정희, 수애 결혼 사실에 `질투 작렬`
☞`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