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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조지아 테니스 선수 2명, 행정 실수로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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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 기자I 2021.07.25 09:25:30
옥사나 칼라시니코바. (사진=칼라시니코바 소셜 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조지아 테니스 선수 2명이 자국 협회와 올림픽위원회의 행정 실수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옥사나 칼라시니코바와 에카테린 고르고제가 도쿄올림픽 출전 자격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낸 이의 신청이 기각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세계 랭킹 76위(칼라시니코바)와 117위(고르고제)로 도쿄올림픽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조지아 테니스협회와 올림픽위원회가 도쿄올림픽 신청 서류를 국제테니스연맹(ITF) 등에 내지 않아 두 선수의 올림픽 출전 기회가 사라졌다.

CAS는 24일 이들의 이의 제기에 대한 판결문에서 “이 두 선수는 도쿄올림픽 출전 신청을 한 적이 없다”며 “두 선수에게는 안타깝지만 이들의 이의 제기는 기각한다”고 밝혔다.

칼라시니코바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고도 엔트리 관련 서류 누락으로 나가지 못하게 돼 너무 슬프다”며 “나의 꿈은 올림픽에서 뛰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상황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며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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