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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요트투어를 시작한 김준호는 한껏 신난 마음과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김준호는 독박즈 멤버들과 물컵을 들고 바나나 보트를 탄 뒤 컵 안의 물을 사수해야 하는 게임을 펼쳤다.
김준호는 중력과 관성의 법칙 등 온갖 과학 지식을 총동원하며 물 지키기에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손에서 물컵을 놓친 김대희를 바라보다가 물에 빠지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반딧불이 투어를 이동하던 중 봉가완 비치에서 일몰을 감상했다. 김준호는 새해 소망으로 “난 아버지가 되길”이라며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반딧불이에게 소원을 비는 시간에도 “모든 이가 사랑하게 해주세요”, “특히 저희 사랑을 이뤄주소서”라며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김준호는 ‘을사년’으로 삼행시를 하며 마지막 글자에서 ‘년~’이라고 휴대전화 진동 소리를 흉내 내는 재치를 보였다.
한편 유쾌한 여행기를 담은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