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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는 2011년부터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의 귀감이 되고 국위 선양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준 체육인을 예우하기 위해 스포츠 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체육회는 1984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유도에서 금메달을 땄던 하 이사장을 2024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선정했다. 체육회는 “시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올림픽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전해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영웅 선정 보고, 헌액 영상 상영, 스포츠 영웅 헌액패 수여 및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는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 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 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故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故 조오련(수영) △2021년 故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 △2023년 故 남승룡(육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