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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가 9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예매율 70%를 넘어섰다. 압도적인 1위다. ‘샌 안드레아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 등 이어지는 외화도 10%의 예매율을 넘기지 못하며 ‘쥬라기 월드’에 관객을 내줬다.
‘쥬라기 월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에 나섰고 이미 잘 알려진 시리즈 영화로 국내 팬덤도 공고한 상황이다.
때문에 6월을 기점으로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국 영화가 또 한번 위기를 맞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메르스 사태로 극장가도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개봉을 24일로 미룬 ‘연평해전’을 비롯해 ‘극비수사’, ‘소수의견’, ‘경성학교’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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