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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현식의 축하 파티에는 ‘순돌이’ 이건주도 함께했다.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으로 활동 중인 이건주는 2025년 11월까지 예약이 다 차있다고 밝혔다.
이건주는 임원희에게 “(장가를) 한 번 다녀오신 건 알고 있었는데 뭔가 좀 아쉽다”고 말했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이건주에게 연애운을 물었고, 이건주는 “많이 보이긴 한다”고 답했다.
부채와 무구를 꺼내들고 본격적으로 점을 보기 시작한 이건주는 임원희에게 “형님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을 할 수 있다. 여자는 많은데 이상하리만큼 고독하고 외로운 팔자다. 마음만 먹으면 연애는 할 수 있다”며 “그 이유가 눈이 너무 높다. 여자한테 바라는 게 많고 지적인 여자를 좋아한다. 욕심을 좀 버리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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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는 임원희가 짝사랑하던 사람이 있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며 2026년까지는 연애가 힘들 것이라고 봤다.
이어 이건주는 정석용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은 뒤 “지금 만나는 사람 있는데?”라고 말했고, 정석용은 “있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건주는 “(임현식, 임원희까지) 세 분 중에서 결혼을 할 수 있는 확률이 제일 높다. 결혼을 생각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석용은 “결혼은 고민 중”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이건주는 “이번에 결혼을 안 하시면 앞으로 6~7년 동안은 힘들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