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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가 한국 영화 경쟁작을 물리치고 개봉 첫주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개봉한 '메가마인드'는 1월 셋째 주(1월 14일~16일) 31만 321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6만 77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메가마인드`는 주위로부터 항상 관심 받고 싶어하는 안티히어로 `메가마인드`와 전통적인 히어로인 `메트로맨`과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위는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로 21만 3339명, 누적 관객 수 267만 1583명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거쳐 흥행 롱런을 계속하고 있다.
3위는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로 같은 기간 18만 7117명을 불러모으며 총 관객 수 236만 5527명을 기록중이다.
이어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드럭스`가 4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판타지 영화 `시즌 오브터 위치:마녀호송단`이 5위에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