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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연속극 ‘달콤한 비밀’이 또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지난 5일 방송된 ‘달콤한 비밀’ 39회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라 전국기준 20.4%를 기록했다. 흡인력 높은 배우들의 연기력과 눈물샘 자극하는 가슴 찡한 가족애를 기반으로 한 현실적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달콤한 비밀’은 그 동안 KBS 일일극이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드라마에 ‘젊은 피’를 기용한 노력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KBS는 1채널에 이어 2채널에도 일일극을 편성하며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등을 선보여왔다. 비슷한 시간대 이미 드라마 방영이 포화된 상황이었지만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시청자를 섭렵하는 데 성공했다.
‘달콤한 비밀’은 신소율과 김흥수라는 트렌디한 배우를 전면에 배치, 배우들 간 신구 조화를 이뤄내며 안정적인 극의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대중 앞에 섰던 신소율, ‘훈남’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흥수 모두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폭 넓은 연령층의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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