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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도 여전히 1위다. 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예매 관객수가 16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연말연초 시즌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송중기 주연의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차지했다. 제주항공 참사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개봉한 ‘보고타’는 같은 기간 9만 729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보고타’ 측은 당초 개봉을 앞두고 예능 출연, 1월 1일 새해 무대인사 등 여러 홍보 일정들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의 애도를 위해 금주 예정된 홍보일정들을 취소했다.
이어서 3위 ‘소방관’, 4위 ‘시빌 워: 분열의 시대’, 5위 ‘무파사: 라이온 킹’ 등으로 집계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