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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은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익스펜더블’로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인생을 살던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에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을 그린다. 전작 ‘기생충’ 이후 약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설국열차’(2013), ‘옥자’(2017)에 이어 세 번째로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다.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인 ‘미키’를 연기한 가운데,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마크 러팔로, 토니 콜렛 등 할리우드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미키 17’은 개봉 2주 전부터 예매율 1위에 등극해 현재까지 정상을 유지 중이다. 매일 사전 예매량도 증가세다.
박스오피스에선 ‘캡틴 아메리카4’가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전날 하루동안 3만 13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34만 3668명을 기록했다.
2위는 동명의 국내 인기 오컬트 판타지 소설을 애니메이션화한 ‘퇴마록’이 차지했다. 같은 날 1만 554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3만 1016명을 나타냈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가수 이찬원의 콘서트 영화 ‘이찬원 콘서트 찬가: 디어 마이 찬스’가 차지했고, ‘캡틴 아메리카4’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