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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노, '흑백요리사' 유명세 고충…"화장실서 사진 찍혀"

최희재 기자I 2025.01.16 08:23:09

MBC '라디오스타'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흑백요리사’ 윤남노 셰프가 유명세 고충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지난 1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추신수, 구혜선, 곽시양, 윤남노가 출연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로 활약했던 윤남노 셰프는 방송 이후 가수, 인플루언서, 희극인들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했다며 “신기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건 래퍼 스윙스님이 응원하겠다고 올리신 거다. 그날 잠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제가 요리사다 보니까 팔로워가 많지 않았는데 지금 15만 명 정도 됐다”며 달라진 근황을 언급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윤남노는 “제 사진을 SNS에 올렸더라. 저는 TV도 안 보고 그래서 BTS는 알았는데 제이홉이 누군지는 몰랐다. 재료 준비를 하다가 화상 미팅 때문에 휴대폰이 안 됐다”며 “(제이홉의 언급으로) 마비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MC 김국진은 “무서워서 거리를 못 돌아다닐 지경이라고 한다”고 물었다. 윤남노는 “지하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옆에서 쳐다보셔서 가볍게 목례를 했다. 갑자기 찰칵 소리가 나더라. 돌아봤는데 이미 없어졌다”며 “그 일을 겪고 놀라서 보이는 곳은 못 가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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