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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계백 장군 역으로 최원영이 캐스팅됐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한 최원영은 '시실리2km','연애술사' 등의 영화와 '하늘만큼 땅만큼','너는 내 운명'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최근 SBS 드라마 '두 아내'에서 국제변호사 이영만 역으로 출연해 주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원영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선덕여왕’에 새로운 갈등을 줄 '계백' 역을 맡아 기쁘면서도 책임이 무겁다”며 “미실이 죽은 이후 극의 새로운 갈등을 부여할 계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최원영은 오는 24일 방영될 ‘선덕여왕’ 54회에서 백제 진영으로 염탐을 하러 간 김유신과 계백이 대면하면서 ‘선덕여왕’에 본격 합류한다.
‘선덕여왕’ 제작진은 “최원영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계백 장군으로 합류함으로써, 삼국통일을 향한 '전쟁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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