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은 10일 방송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냐는 물음에 “순댓국이나 감자탕을 좋아한다”며 “남편과 데이트할 때도 순댓국을 많이 먹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첫 열애설도 순댓국 먹다가 난 거였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신소율은 “삼성동에 있는 국밥집에서 순댓국을 먹고 있었는데 옆에 회식을 하던 단체 테이블이 있었다”며 “알고 보니 연예부 기자가 있는 테이블이라서 빼도 박고 못하고 걸렸다”는 에피소드를 꺼내며 웃었다.
신소율은 2018년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뒤 이듬해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