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 '검은 수녀들' 지원사격…스페셜 GV 확정

김보영 기자I 2025.01.16 08:28:17

'검은 수녀들' 20일 최초 GV·26일 스페셜 GV 확정
'파묘' 장재현 감독, '검은 사제들' 의리 과시
송혜교·전여빈·이진욱·문우진 등 배우 총출동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리는 오는 20일(월) 최초 GV(관객과의대화)와 오는 26일(일) ‘파묘’ 장재현 감독의 지원사격이 빛날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며 설 극장가 뜨거운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검은 수녀들’이 오는 20일 최초 GV와 26일 스페셜 GV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세윤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는 ‘검은 수녀들’ 최초 GV는 20일(월) 오후 7시 40분 영화 상영 후 CGV 영등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아’ 역의 송혜교, ‘미카엘라’ 역의 전여빈, ‘바오로’ 역의 이진욱, ‘희준’ 역의 문우진, 그리고 권혁재 감독이 자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가 진행하는 스페셜 GV는 26일(일) 오후 4시 50분 영화 상영 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다. 특히 데뷔작 ‘검은 사제들’을 시작으로 ‘사바하’, ‘파묘’에 이르기까지 오컬트 장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온 장재현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해당 GV에는 송혜교, 전여빈, 권혁재 감독은 물론 ‘검은 사제들’에 이어 ‘검은 수녀들’에서도 음악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까지 함께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영화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최초 GV부터 스페셜 GV까지 잇따라 확정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강렬한 이야기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검은 수녀들’은 설 연휴를 앞둔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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