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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와 먹친구들은 경상남도 사천의 ‘찐’ 로컬 맛집을 찾아 나선다. 먼저 100년 전통의 사천 냉면 맛집부터 찾아간 이들은 “전국 팔도에서 이런 냉면은 처음 먹어본다”며 냉면을 흡입한다.
전현무는 한국 거주 18년 차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에게 “네가 사천을 더 잘 아니까 다음 코스는 따라가겠다”고 선포한다. 이후 알베르토 몬디는 “내가 왜 먼 곳까지 오냐면, 겨울에 굴이 예술이기 때문”이라며 꽁꽁 숨겨뒀던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알베르토의 추천 맛집에 도착한 전현무는 “분위기 죽인다. 여기 오면 펜션은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감탄한다. 뒤이어 자리 잡고 앉은 이들은 식당 주인이 직접 자연에서 키워 채취한 싱싱한 굴, 전복, 가리비 등 먹방에 나선다.
곽튜브는 “이게 6만 5천 원 어치 맞냐?”라며 놀라워했고, 알베르토 몬디와 다니엘 린데만은 “이거 유럽에서는 100만 원 정도 한다”고 전한다.
싱싱한 생굴까지 먹으며 먹방을 펼치던 전현무는 깊은 한숨과 함께 “여긴 진짜 인간적으로 여자랑 오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전현무계획2’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