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시댁자랑 `방만 8개`

연예팀 기자I 2012.03.15 09:02:26
▲ 14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임성민(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시댁자랑을 했다.

임성민은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인 미국인 마이클 엉거 교수의 집안내력을 공개했다.

임성민은 시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에 변호사이며 시어머니는 굴지의 식품회사인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외동딸이라고 밝혔다.

임성민은 "시댁에 방이 8개 정도 있다"며 "시댁이 하버드 대학이 있는 케임브릿지에 있고 그 마을이 부자들만 사는 동네다"고 자랑했다.

임성민은 "시댁이 잘 사라아도 내 것과 네 것 구분이 확실하다"며 "유산은 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성민은 지난 199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지만 2000년 퇴사해 이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임성민은 지난해 10월14일 서강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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