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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과 정밀검사를 받았던 이경규는 검진 결과를 듣기 전부터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안과 전문의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표현하며 감사 인사에 나선다.
또 이경규는 제작진들에게도 “검사를 받게 해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해 눈길을 끈다.
검사 결과 이경규의 진단명은 망막 열공이었던 것. 전문의는 이경규의 오른쪽 눈 망막에 구멍이 크게 나 있는 상황이었지만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더 늦게 발견했다면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경규는 검진 당일 긴급 시술을 받는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윤아는 “검사 안 받았으면 어쩔 뻔 했냐”고 걱정한다. 이경규는 안과 전문의에게 “은인님 말이 다 맞다”며 큰절까지 전한다.
‘경이로운 습관’은 오는 8일 오후 8시 3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