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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대만 가오슝 흔들었다…첫 아시아 투어 힘찬 출발

김보영 기자I 2025.01.26 11:26:29

현지 팬들, 열렬한 응원…치바·마카오·마닐라로 잇는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샤이니 민호가 대만 가오슝 콘서트를 통해 첫 아시아 투어의 힘찬 스타트를 알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민호는 지난 25일 가오슝의 가오슝 뮤직 센터(Kaohsiung Music Center)에서 ‘2025 MINHO CONCERT [MEAN : of my first] IN KAOHSIUNG’(2025 민호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 인 가오슝)을 개최, 현지 관객들과 만나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

또한 민호는 지난 서울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풍성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밴드 라이브 연주와 함께 ‘CALL BACK’(콜 백), ‘놓아줘 (Chase)’, ‘Runaway’(런어웨이), ‘Waterfall’(워터폴), ‘Something About U’(썸띵 어바웃 유), ‘Stay for a night’(스테이 포 어 나이트), ‘Choice’(초이스)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보였으며, 따뜻한 감성의 미발표곡 ‘You’re Right’(유아 라이트), 솔로 버전으로 선사해 색다른 매력을 자아낸 샤이니의 ‘View’(뷰), ‘Body Rhythm’(보디 리듬) 무대 역시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팬들은 민호의 상징 컬러인 블루와 민호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활용해 파란색과 운동복 스타일을 드레스 코드로 맞춘 것은 물론, ‘빛나는 미래를 향한 여정에 민호랑 함께라면 언제나 RIGHT!.’ 등 애정 가득한 문구를 담은 슬로건 이벤트, 동시에 리본을 던져 폭죽이 터지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리본 이벤트, 수많은 별이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을 연상시킨 핸드폰 플래시 이벤트, 민호의 첫 솔로곡 ‘I’m Home (그래)’(아임 홈) 떼창 이벤트까지 펼치며 첫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열렬히 응원했다.

한편, 민호는 2월 8~9일 치바, 3월 8일 마카오, 3월 16일 마닐라 등에서 첫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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