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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B 포항 포세이돈스, 아시아 최강 상대로 이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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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1.02.25 08:47:38
▲ WSB 포항 포세이돈스의 간판스타 백종섭.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2010-11 월드시리즈복싱(WSB, World Series of Boxing) 아시아 리그 제10차전인 포항 포세이돈스 대 바쿠 파이어스의 경기가 포항 포세이돈스의 홈 경기로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맞붙어 포항 포세이돈스가 3-2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8전 전승으로 리그 1위를 달리던 바쿠 파이어스는 충격의 첫 패배를 안긴 포항 포세이돈스와의 재격돌에서 설욕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반면 기분 좋은 원정 첫 승리와 함께 리그 3위로 뛰어오른 포항 포세이돈스는 여세를 몰아 2연승을 노리며 리그 3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현재 포항 포세이돈스는 4위 베이징 드레곤즈에 승점 1점차로 앞서고 있어, 언제라도 3위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리그 1위인 강팀을 상대로 또 한번의 파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

아시아리그 최강팀인 바쿠 파이어스를 처음 홈으로 불러들인 포항 포세이돈스는 홈에서 다시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토종 간판 선수들을 내세운다.

54kg급에는 전 국가대표 출신 서동식이 링에 오른다, 61kg급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백종섭(보령시청)이 출전하고 73kg급에는 2009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 이규철(대구시청)이. 85kg급에는 우즈베키스탄 용병 쿠르바노프 아롤벡(Qoorvonov Ahrorbek, 우즈베키스탄), 91kg급에는 미하일 문티안(Mihail Muntean, 몰도바)이 나서 2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용병 선수 중 쿨바노프 아룰백과 미하일 문티안은 각각 지난 경기 1승과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또 한 번 승리를 기대해 볼만 하다.

이번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 생방송될 예정이다.

국제복싱연맹(AIBA)이 작년에 창설해 첫 시즌(2010-2011)을 맞고 있는 WSB는 전세계 복싱 스포츠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국제 복싱연맹(AIBA)이 탄생시킨 범세계적인 국제 복싱 리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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