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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F 이달의 선수상’은 팬 투표를 통해 매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의 공식 월간 최우수선수(MVP) 시상이다. 김주성은 린가드, 조영욱을 제치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서울 유소년팀 출신인 김주성은 시즌 초 부상 악재에 시달렸으나 6월부터 매 경기 출전했다. 특히 11월에는 파이널 라운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92.7%의 패스 성공률과 62.4%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15회, 볼 획득 25회 등으로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