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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과 웬디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출연 불발을 직접 언급했다.
태연은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2~3곡 하고 싶어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다”며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싶은데, 그걸 도와주지 않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 팬이 “회사(SM)도 사정이 있지 않겠냐”고 메시지를 남기자, 태연은 “그 사정이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는 데 난처할 수 있겠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웬디도 “회사와 얘기는 한 달도 전에 된 건데, 공지가 오늘에서야 올라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