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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임수정은 “검블유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잘 보이지 않았던 여성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검블유’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장기용에 대해서는 “기용 씨가 ‘검블유’의 박모건이라는 캐릭터와 굉장히 잘 맞다. 실제 기용 씨도 또래 배우들보다 굉장히 차분하고 성숙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연기 호흡도 좋아서 둘의 케미가 시청자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다. 기용 씨 팬이 워낙 많다고 알고 있는데, 드라마 끝나면 더욱더 많은 팬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장기용은 “임수정 선배의 작품 중 ‘김종욱 찾기’를 좋아했다.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도 다 챙겨봤다. 함께 작품을 하게 된 게 신기하고 설렌다. 그래서 더욱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검블유’ 속 박모건이라는 캐릭터에 관해서는 “그간 맡았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밝은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매번 다른 매력들이 새어 나오는데, 그래서인지 대본이 나올 때마다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기대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임수정, 장기용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이컷’ 242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6월5일 첫 방송 되는 새 드라마 ‘검블유’는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임수정은 포털사이트 유니콘의 서비스 전략 본부장 배타미로, 장기용은 게임 음악을 만드는 밀림 사운드 대표 박모건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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