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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서 럭셔리한 데이트를 즐겼다.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지난달 30일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카리브해의 세인트 바츠섬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비키니를 입은 임세령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밝게 웃는 이정재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15년 1월 1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칸 국제영화제’,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등 중요한 해외 행사에 동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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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에 강노을 역으로 합류한 박규영은 시즌3에 대한 대형 스포일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규영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해당 사진 속 박규영은 핑크가드 의상을 입고 의자에 기댄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같은 핑크가드 옷을 입고 앉아있는 모 배우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스포일러 방지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왔던 바.
위약금 이야기까지 나온 가운데 박규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이데일리에 “배우 개인 SNS여서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고, 시즌3를 통해 확인 부탁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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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8일 진행된 ‘오징어 게임2’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숙였다. 박성훈은 공개 직후인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해당 사진에는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하는 트레이닝복을 걸친 여성들의 나체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박성훈과 소속사는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게재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실수일 리가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에 대해 박성훈은 “저 자신도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 지나보니 스토리에 올라가 있었다”며 “그 사진은 바로 삭제를 했고 영상은 당연히 보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박성훈은 부계정에 올리려던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계정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박성훈은 “제 실수로 올라간 거지만 잘못은 잘못이라고 분명히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쳤고 그걸 정확히 인지하고 며칠 동안 정말 수많은 자책과 후회와 반성을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성훈은 차기작으로 알려졌던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12일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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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하는 래퍼 타노스 역으로 시즌2에 출연한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취재진 앞에 나선다. 넷플릭스는 10일 “최승현 배우의 추가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탑은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의 래퍼 타노스 역을 맡았다. 마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는 탑이 ‘약쟁이 래퍼’를 맡았다는 점에 대해 비판이 잇따랐다. 연기력으로도 논란을 키웠다.
당초 예정됐던 인터뷰 일정이 끝난 가운데 탑의 인터뷰가 추가로 결정됐다. 탑이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는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 공판 이후로 약 8년 만이다. 탑이 논란에 어떤 입장을 밝힐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