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뉴스특보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재난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KBS는 이날 오전 6시부터 1TV의 모든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재난방송을 연속해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 예정이던 ‘인간극장’, ‘아침마당’ 등이 줄줄이 결방한다.
재난방송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KBS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