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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화제성·글로벌 다 잡았다…160개국 선판매 쾌거

김보영 기자I 2025.01.17 09:09:45

해외 동시기 개봉…인니·대만·호주 등 잇달아 확정
9일 전부터 예매율 1위…사전 예매량 증가세도 청신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화제성, 기대감, 글로벌 다 잡았다.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예매율 전체 1위와 함께 눈에 띄는 예매량 증가세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여기에 개봉에 앞서 일찍이 160개국 선판매 달성 및 해외 동시기 개봉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흥행까지 시동을 걸었다.

(사진=NEW)
‘검은 수녀들’은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에 앞서 160개국 선판매 쾌거와 함께 해외 동시기 개봉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배우들의 열연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한국 개봉일과 같은 오는 24일(금) 인도네시아, 대만, 몽골을 시작으로 1월 29일(수) 필리핀, 2월 6일(목) 호주, 뉴질랜드, 태국, 라오스, 2월 13일(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월 21일(금) 베트남 등 해외 동시기 개봉까지 잇달아 확정 지으며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개봉 9일 전부터 7일 전인 현재까지 3일 연속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사전 예매량도 전날 5만명 대에서 이날 오전 기준 7만 명대로 증가세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검은 수녀들’이 불러일으킬 흥행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글로벌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새해 전 세계 극장가를 장악할 ‘검은 수녀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배우들의 특별한 연기 호흡, 차별화된 설정과 신선한 재미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이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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