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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은 5일(한국시간) 튀니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마르코스 프레이타스(29위ㆍ포르투갈)를 3-0(11-6 11-5 11-9)으로 완파했다.
8강 상대는 중국계 슬로바키아 선수인 왕양(45위)이다.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은 대진표상 결승에서나 만날 수 있어 장우진이 준결승 진출을 한다면 입상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남자 복식에서는 안재현(삼성생명)-조승민(상무) 조가 중국의 린스둥-샹펑 조를 3-1(11-4 11-4 6-11 11-8)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기즈쿠리 유토-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와 한일전이 성사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가 전원 탈락했다. 1회전에서 미주 최강자인 아드리아나 디아스(10위·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던 신유빈(28위·대한항공)은 2회전에서 정이징(31위·대만)에게 0-3(7-11 5-11 8-11)으로 패했다. 손목 수술 후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한 것에 의의를 둔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나영(103위·포스코에너지)과 이시온(65위·삼성생명)도 16강에서 각각 이시아와 가스미(29위·일본), 하리모토 미와(66위·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여자 복식에서는 이시온-윤효빈(미래에셋증권) 조가 하리모토 미와-나가사키 미유 조에 1-3(11-7 7-11 6-11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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