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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당찬 청춘에서 프로페셔널한 CEO로 거듭나는 서달미(배수지 분)를 비롯해 남도산(남주혁 분), 한지평(김선호 분), 원인재(강한나 분) 등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수지는 “행복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런 것 같다”며 “8개월 동안 달미 역을 연기하면서 많이 위로 받고 많이 행복했는데 이렇게 촬영이 끝나니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훌륭한 스태프분들이 8개월 동안 고생해줘서 멋진 드라마가 잘 나온 것 같고 정말 영광스러웠던 작업이었다”며 “끝까지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주혁은 “8개월이란 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었는데 이렇게 끝이 나니까 정말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스타트업’에서 맡은 도산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많이 배웠고 정말 함께 성장해나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선호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뜨겁고, 즐거웠고, 행복했다”며 “만은 사람들과 같이 고민했던 시간들이 저한테 굉장히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한나는 “도전하는 청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촬영에 임했다”며 “모든 인물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 속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스타트업’ 15회에서는 서달미와 남도산이 자율주행 플랫폼 입찰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들의 회사를 매장시키려는 악의를 가진 기자가 찾아오는 불안한 기류를 그려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스타트업’ 최종회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