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엄마 서정희와 시장 구경에 나선 서동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주는 “아저씨랑도 (시장을)자주 오느냐”고 물었고 서정희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온다”고 설명했다.
서정희는 “미국에서 왔는데 어떻게 시장을 좋아하느냐”는 딸 서동주의 질문에 “시장이 아니라 엄마를 좋아한다”고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서동주는 “엄마가 아저씨와 만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남자가 아빠밖에 없었기 때문에, 연애 경험이 없어서 사랑인지 뭔지 모르더라”며 “제가 그래도 하라고 해서 하게 됐다. 제 덕에 두 분이 만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을 보고 있는 서동주를 보고 시민들은 “남자친구는 없느냐”고 거듭 물었다. 서동주는 “남자친구 있다”고 고백했다. 이 말에 시민들은 “좋은 남자 소개해주려고 했다”고 아쉬워 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성격이 너무 좋아서 다 소개시켜주고 싶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