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나완비' 한지민X이준혁, 회식날 밤 무슨 일이…"어디까지 기억해요?"

최희재 기자I 2025.01.17 09:13:15

SBS '나의 완벽한 비서'
17일 오후 10시 방송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과 이준혁의 미묘한 텐션이 설렘을 자아낸다.

(사진=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17일 방송하는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은호(이준혁 분)를 의식하는 지윤(한지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4회 방송에서는 회식 후 취기를 빌린 지윤과 은호가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1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다음 날 오피스에서 다시 마주한 지윤과 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간밤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 속 지윤은 지난 밤의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린다. 이에 지윤은 은호에게 “회식 끝나고 회사 다시 안 왔죠?”라고 묻고 은호는 “네”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지윤은 “우리 회식 있던 날 왜 기억 안 나는 척했어요? 어디까지 기억해요?”라고 되묻고, 은호는 “어디까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5회 방송에도 지윤과 은호의 ‘미친 텐션’은 계속된다”라고 예고하며 “간밤에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그리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오늘(17일) 밤도 설렐 준비 단단히 하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완비’ 5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