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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늦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건 잔디 교체 때문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전남은 광양축구전용구장 잔디 교체 공사에 돌입했다. 전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당분간 홈 경기를 열 수 없다고 전달했다.
전남은 시즌 초반 10경기를 연달아 원정 경기로 치른다. 이후 11라운드 성남전부터 안방 경기를 치른다. 늦은 만큼 6월과 7월 각각 홈 3연전을 몰아 치른다. 8월에는 무려 홈 4연전 일정이 잡혀있다.
전남은 “11라운드 홈 경기부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