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정재와 정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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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절친’ 이정재와 정우성이 사이좋게 1, 2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이정재 주연의 ‘사바하’가 11만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정우성 주연의 ‘증인’이 6만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사바하’는 6일째 1위를 지켰고, ‘증인’은 전날 2위였던 ‘극한직업’을 제치고 순위를 상승시켰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은 각각 129만명, 162만명으로 집계됐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으로 알려진 이정재와 정우성은 ‘사바하’와 ‘증인’의 개봉이 겹치면서 경쟁을 하게 됐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두 사람이 무대인사를 돌던 중 한 극장에서 우연히 마주쳐 ‘크로스 포즈’를 취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재미를 가진 ‘사바하’와 ‘증인’의 선전을 서로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증인’은 살인자를 변호하는 변호사가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바하’는 544만 관객을 모은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증인’은 ‘오빠생각’ ‘우아한 거짓말’ ‘완득이’ 등의 작품으로 따뜻한 드라마를 선보인 이한 감독의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